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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들의 부산원정기 2

총각들의 부산원정기 2

부산 여행의 둘째날이 시작되었다. 대연 역 쪽에서의 모텔값은 1박에 4만원. 우리가 8월15일에 갔으니 성수기가 좀 지나서 약간은 저렴하게 이용한 듯 싶다. 그러나 해운대는 사정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에 둘째날 숙소 구하는 일이 아침부터 숙제가 되어 버렸다. 지하철을 타고 이십여분을 이동하면 다시 해운대~ 정말 가까운 곳에 색다른 매력을 지닌 두개의 해수욕장이 그것도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해운대 모텔의 숙박비는 5만원...요금표를 보니 일주일만 일찍 왔으면 12만원짜리 방이었다. 허걱 ㅡ,,ㅡ; 인터넷은 안되었지만, 그런대로 방도 크고 쓸만한 모텔을 5만원에 얻어서 기분이 좋았다. 짐 풀어놓고 맨먼저 달려간 곳은 역시 해운대 바닷가. 처음엔 구름이 많아서 걱정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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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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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들의 부산원정기 1

총각들의 부산원정기 1

시작은 지리산 둘레길이었다. 그러나 등산은 힘들기때문에 패스~ 다시 제주도로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몇번을 옮기던 끝에 결정된 올 여름 우리의 여행지는 바로... [부산]이었다. 자가용이나 KTX도 생각해봤지만, 고속버스가 제일 저렴하고, 차도 그다지 막히지 않을거라는 예상에 과감히 결정했다. 생각보다 막히지는 않았지만, 역시 부산은 서울에서 꽤 먼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버스로만 거의 4시간 반정도를 달려서 부산에 도착~! 동서울에서~해운대(지하철역앞)까지 요금 25,500원 부산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이용한 교통수단은 역시~!!! 지하철이었다. 지하철이 서울 만큼이나 잘 연결되어 있었고, 지하철만 타면 어디든 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단, 역사에 에어컨을 틀지 않아서 좀 더웠던 기억과 열차가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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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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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에서 맞은 나의 생일

만리포에서 맞은 나의 생일

6월이 되면 컨디션이 좋지않다. 심각하게 생각해보니, 6월에는 내 생일이 있고, 그 생일로 인한 왠지모를 기대감으로 그에 따르는 실망감과 존재감? 같은 이상 야릇한? 감정들이 나를 공격해 오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올 생일은 일찌감치 어디론가 떠나자는 계획을 세우고 친구들을 모아서 만리포로 떠나게 되었다. 2년전인가, 추석연휴에 친구들과 함께 왔던 그 펜션을 보름전에 예약하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도착했지만, 날씨는 정말 좋지 않았다. 우리가 머물렀던 월츠하임? 왈츠하임? 이라는 펜션이다. 시설도 괜찮고 바닷가 바로 앞이라 전망도 좋다. 하지만 큰방은 약 10만원 정도, 작은방은 6만원 정도 하고, 성수기에는 2~3만원 더 비싼것으로 알고 있다. 사장님 내외분이 친절히 맞아 주셨고, 인원이 늘어나 부족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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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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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옆길로 난 자전거 도로

아파트 옆길로 난 자전거 도로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겠냐마는, [공공도서관 사서] 라는 직업 덕분에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 쉬어야 하는 팔자?를 타고 났다. 평일에 쉬다보니 제대로 여가를 활용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되는 바 날은 흐렸지만 아파트 주변을 산책할 겸 길을 나섰다. 어머니와 함께 아파트 옆길을 걸었다. 주변은 온통 푸르름?으로 이루어진 시골 고향 느낌이다. 구름이 몰려오는 걸로 봐서 비가 올것 같았는데 다행히도 산책을 마치고 집에 오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사실 옆의 사진은 출발할 때 사진이 아니라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모습이다. ㅎㅎㅎ 사진을 많이 찍을 생각을 못했다. 아니, 안했다. 날은 서늘했고,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았으니까...시골길을 따라 내려가면 양쪽으로 무허가? 논밭들이 즐비했고, 어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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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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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만끽해보자

가을을 만끽해보자

지난 주말과 휴관일인 월요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작은 가을을 만끽하러 이곳저곳을 누벼봤다. 먼저 주일날 어머니와 함께 예배를 마치고 의정부 제일시장에 갔다. 어머니 혼자 시장에 보내드리기가 맘 아팠는지 어머니와 함께 정말 오랜만에 시장나들이를 감행? 했다. 시장으로 가는 공원옆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어머니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담아봤다. 역시 사진은 꽝이다. 색감도 좋지 않고... 그래도 즐거워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에 흐뭇하기만 하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재래시장이긴 하지만 요즘들어 변모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현대식 재래시장? 아니 전통시장이다. 장을 간단하게 보고 우리는 시장 건너편에 있는 한식뷔페로 향했다.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어머니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들어가 보니 좀 허스름한 지하 식당에 각종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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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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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의 계절이 왔구나...

이사의 계절이 왔구나...

일 년 전, 전에 살던 한승아파트를 떠나 이곳 우남퍼스트빌로 이사 온 지 11개월 하고도 보름이 지난 즈음... 우린 다시 한승이 그리워져(?) 제자리로 되돌아간다. 해 질 무렵 나 홀로 아파트 정문을 휴대폰 사진으로 담아본다. 처음 이곳에 이사 왔을 때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결국 '하우스 푸어(House poor)'의 삶을 견디지 못하고 그나마 대출이자를 좀 덜 내어 보자는 심산으로 전세를 주고 떠난다. 이미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 버린 '하우스 푸어' 즉, 집때문에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 집 때문에 가난해져 버린 나의 삼십 대. 이렇게 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계속 반문해보기도 하지만... 답은 나오지 않는다. 고읍 신도시로 양주에서 제일 가는 집값을 자랑하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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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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