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드라마 | 한국 | 123분 | 2015.08.05 개봉 감독 : 류승완 출연 : 황정민(서도철), 유아인(엄홍식), 유해진(최상무), 오달수(오팀장) 8.15 광복절에 상암월드컵경기장 CGV에서 본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매값으로 돈을 뿌리는 철없는? 재벌가 자녀들의 변태스러운 속살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흥미로운 액션물. 좀 코믹을 가미하려고 노력했지만 웃기기 보다는 좀 유치했던 몇몇 씬들은 그저 애교로 넘겨줄만 한다. 믿고보는 황정민과 어린나이에도 카리스마 하나는 끝내주는 유아인까지 탄탄한 배우들에 시기적인 행운까지 누리면 천만 관객을 뛰어넘은 흥행작이다. 좀 더 속시원화게 패줬으면 하는 관객과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관객까지 다양한 반응. 어찌 되었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지금의 현실이 서글플..
드라마 | 한국 | 127분 | 2013.12.18 개봉 감독 : 양우석 출연 : 송강호(송우석), 김영애(최순애), 오달수(박동호) 故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로 개봉전부터 시끄러웠던 영화. 쉬는날 혼자 종로까지 가서 치즈구이 오징어를 잘근 잘근 씹으며 조조로 봤던...영화. 나에겐 감동적이었고, 가슴속에 뭔가가 꿈틀거렸다. 이 영화를 두고 일부 보수?세력들은 졸작이니 뭐니 떠들어 대지만,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서 인간이 인간다워야 하고, 인간은 인간을 존중해야 하며, 국가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뻔하면서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잘 그려냈다. 갈수록 인권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있고, 이러다가 다시 군사정권으로 돌아가는 건 아닌지...다양한 목소리들이 들려오는 요..
코미디,드라마 | 한국 | 127분 | 2013.01.23 개봉 감독 : 이환경 출연 : 류승룡(용구), 박신혜(큰 예승), 갈소원(어린 예승) 류승룡의 바보 연기, 그리고 충무로 특급 조연들의 집합! 결과는 대박~!!!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감동 스토리. 너무 포장이 화려했던 것일까, 영화 보는 내내 약간의 억지 눈물을 자아내려는 의도가 보여지기도 했다. 미국영화인 '아이 앰 샘'을 패러디? 한 듯한 설정도 조금은 아쉬워 보였던 영화. 그러나 가족과 함께 보기에 훈훈한 영화라고... 그정도 추천은 가능하리라고 본다.
액션, 스릴러 | 한국 | 119분 | 2012.11.08 개봉 감독 : 정병길 출연 : 정재영(최형구), 박시후(이두석) 이 영화는 스릴러? 아니 액션? 아니 코미디?... 이도 저도 아닌 약간 어색한 장르라고 본다. 영화의 내용만으로 봐서는 스릴러 물임에도 중간 중간 나오는 홍콩영화 액션은 이 영화가 코미디 인가? 라는 생각에 머물게 한다. 조금만 디테일하고 섬세한 액션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물론 그것이 감독의 의도였다면 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마지막 방송국 토론 장면 에서의 반전은 어느정도 짜릿했다.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모여 사진을 찍는 듯한 모습에서 연쇄살인범에 대한 경종? 혹은 연쇄살인범과 같은 악의 무리들과 싸워 이긴듯한 승자의 모습? 처럼 비춰지기도..
미스터리 | 한국 | 119분 | 2012.10.18 개봉 감독 : 방은진 출연 : 류승범(석고), 이요원(화선), 조진웅(민범) 원작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을 한국인 정서?에 맞게 바꾼 멜로?미스터리물 일본영화 "용의자 X의 헌신"보다 낫다, 못하다를 떠나서 이 영화는 원작 소설의 논리적 전개보다는 사랑의 감정에 좀 더 치우친 전개가 아니었다 싶다. 끝까지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희생을 하는 남자의 속을 이해하기 힘들 정도였으니까. 늘 익살스럽거나 불량스러웠던 류승범의 연기 변신과 아줌마가 되어도 여전히 여리고 아름다운 이요원의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사랑에 대한 헌신으로 미스터리에 대한 부분이 좀 반감된 부분도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