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스릴러 | 한국 | 111분 | 2012.08.29 개봉 감독 : 김홍선 출연 : 임창정(장기밀매총책_영규), 최 다니엘(실종자남편_상호), 오달수(출장외과의_경재) 최근들어, 한국영화의 소재로 등장하기 시작한 인체 장기 밀매. 중국으로 가는 배 안에서 벌어지는 인체 해부?, 장기 밀매의 현장들. 최다니엘의 반전 연기는... 소름보다는 별로 개연성이 없어보였다 쪽에 가까웠다. 반전이라 하면 어느 정도의 개연성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너무 뜸금없고 제대로 이어지지도 않는 어설픈 반전?이라는 느낌까지 든다.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지만...기분이 그닥 좋은 영화는 아니다. 보지 말걸 그랬어 ㅋㅋㅋ
멜로/애정/로맨스|코미디|한국|121분|2012.05.17 개봉 감독 : 민규동 출연 : 임수정(연정인), 이선균(이두현), 류승룡(장성기) 결혼...그 깊고도 알 수 없는 관계. 결혼에 대한 생각을 재미있게 그려낸 감독의 상상에 박수를 보낸다. 사실은 심각하고 조금은 우울한 그런 그림이 나올 법도 한데...쓴 웃음과 달콤한 미소를 적절하게 배분해 놓은 그런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임수정의 연기가 좋았고, 무엇보다 류승용의 카사노바 연기는 영화속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멜로/애정/로맨스 | 한국 | 118분 | 개봉 2012.03.22 감독 : 이용주 출연 : 엄태웅(현재 승민), 한가인(현재 서연), 이제훈(과거 승민), 수지(과거 서연) 나의 대학시절을 다시금 회상케 한 영화. 지금도 영화의 포스터와 영화 속 음악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들으면 숨이 멎을 듯한 강한 감성의 소용돌이를 불러 일으킨다. 첫사랑? 그리고 짝사랑에 대한 감성을 잘 그려냈으며, 과거에 대한 회상을 통해 우리의 현재를 돌아보게 만든다. 다수의 여성 관객들로부터 "남자들을 위해 만든 영화" 라고 비난을 사기도 했지만, 소소하고 유치했던 우리의 대학시절의 추억은 다시 영화의 음악을 통해 잔잔한 감동으로 우리 가슴을 채워낸다.
코미디, 드라마 | 한국 | 94분 | 개봉 2012.06.07 감독 : 임진순 출연 : 김정태(태욱), 송삼동(진수) 내게 독립영화를 바라보는 눈을 갖게 만든 또 한 작품. 이 영화는 단지 독립영화계의 어려움을 통해 '영화'만이 아닌, 세상의 모든 분야에 '주류'와 '비주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그려낸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다. 잔잔하지만 지루하거나 싱겁지 않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그런 영화. 내 자신을 주인공의 모습에 대입시켜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코미디, 드라마 | 프랑스 | 112분 | 개봉 2012.03.22 감독 :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출연 : 프랑수아 클루제(필립), 오마 사이(드리스) 오랜만에 본 프랑스 영화. 프랑스 영화를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그들의 자유는 미국영화에서 나오는 자유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그 무언가가 있다. 독특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느낌이랄까...억지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보다는 잔잔하면서 오래도록 깊이 생각에 잠기게 하는 힘이 있다. 사실 이 영화의 소재는 어찌보면 '뻔에 뻔'자에 속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화가 계속되는 동안 '뻔에 뻔'에서 '색다름'을 찾아볼 수 있을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흐믓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영화.
액션, 스릴러 | 미국 , 남아프리카 공화국 | 115분 | 개봉 2012.02.29 감독 : 다니엘 에스피노사 출연 : 덴젤 워싱톤(토빈 프로스트), 라이언 레이놀즈(맷 웨스턴) 미 정보기관인 CIA의 이야기가 언제나 흥미로운 것만은 아니다. 헐리웃 액션영화에서 가장 많은 소재로 등장하는 FBI와 CIA. 그건 아마도 이들의 생활이나 활동들이 감춰져 있고, 대부분의 업무가 비밀리에 진행된다는 이유에서 일 것이다. 세이프 하우스 역시 그런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할만한 소재이다. CIA 내에서의 배신과 배신. 그리고 진흙탕 바닥처럼 느껴지는 CIA를 약간은 비판하는 듯한 느낌의 대사들. 무엇인가 말하고 있는 듯 하지만, 결국엔 너무 뻔한 스토리로 종결지어 버린다. 첩보? 액션 영화면서도 밤늦게 보면 잠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