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한국 | 121분 | 개봉 2012.02.29 감독 : 전계수 출연 : 하정우(주월/마형사), 공효진(희진/혜영) 하정우의 영화치고 강인한 인상을 주지 못한 그런 영화. 단, 하정우의 연기는 그닥 재미없는 이 영화에서도 빛을 발한다. 겨털 여인을 사랑한 하정우와 액모여인의 연기를 잘 소화해낸 공효진. 두 배우에게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단지 좀더 리얼 스펙타클한 코믹 러브스토리를 쥐어 짜내지 못한 감독에게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현실적 사랑과 얼마나 남자와 여자가 다른지에 대해 고민해 보게끔 만든 영화.
액션,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미국 | 97분 | 개봉 2012.02.29 감독 : 맥지 출연 : 리즈 위더스푼(로렌), 크리스 파인(프랭클린(FDR)), 톰 하디(터크) CIA 비밀요원들의 말도 안되는 여자친구 만들기 대결~!!! 현실에서는 불가능? 하겠지만 한번쯤은 상상해볼만한 소재를 영화화 시켰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정말 보수적인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너무나 쿨~하게 살아가는 영화속 주인공들의 삶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는 거겠지? 어찌되었든 마지막 마무리는 아쉬움이 남는다. 급하게 마무리 지으려는 듯한 조급함이 마무리에서 느껴졌고, 해피엔딩으로 포장하려는 억지스러움도 약간 느껴진다. 그래도 휴일에 집에서 볼만한 비디오형 영화라고 추천할만 하다.
코미디, 드라마 | 한국 | 124분 | 개봉 2011.05.04 감독 : 강형철 출연 : 유호정(나미), 심은경(어린 나미), 강소라(어린 춘화), 고수희(장미), 김민영(어린 장미), 홍진희(진희) [국내] 15세 관람가 우리들의 어린시절, 혹은 조금은 유치했지만 순수했던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사실적이면서도 재미있게 그려낸 유쾌한 영화. 자칫 잘못보면 최근 문제가 되는 일진회 등 불량써클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학창시절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방황했던 기억들. 나이들어 다시금 되돌아가고픈 그런 숨막히는 갈망을 순수하고 재미있게 만들어냈다. 개봉당시 예측할 수 없었던 수많은 관객몰이를 유지했던 흥행 성공작이다.
드라마, 스릴러 | 한국 | 123분 | 개봉 2011.09.29 감독 : 손영성 출연 : 하정우(강성희), 박희순(안민호), 장혁(한철민) 법정 스릴러?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었던 영화였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우선 몰입감은 좋다. 문제는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이나 반전이 너무 예견되어 있고, 살인마 연기를 소화하기엔 '장혁'은 아직 무리인 듯 싶다. '하정우'와 '박희순' 이 둘이 붙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영화였지만 아무래도 이 두분은 말끔한 '정장'보다는 밑바닥이 잘 어울린다. ㅎㅎ 영화를 보는내내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과연 법정에서 검사와 변호사가 저런 감정 싸움을 실제로 하는지...그리고 검사가 변호사에게 피해의식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 이었다.
스릴러, 미스터리 | 한국 | 108분 | 개봉 2011.10.20 감독 : 백정민 출연 : 정찬(강인철), 이두일(장만수), 김현균(장진규), 윤영(장숙희) 섬을 대상으로 만든 영화라, 기존 영화와 비슷한 소재일거라는 예상을 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끼'나 '셔터 아일랜드'를 표방하는 이 어색한 분위기란...보는 내내 안타까웠다. 그나마 정찬의 연기가 봐줄 만 했고, 나머지 요소들은 그냥 일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큰 반전 역시 없었고, 이런 영화를 만들려면 참 머리가 좋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
멜로/애정/로맨스, SF, 스릴러 | 미국 | 105분 | 개봉 2011.03.03 감독 : 조지 놀피 출연 : 맷 데이먼(데이빗 노리스), 에밀리 블런트(엘리즈 셀라스) 한번 쯤은 상상해 봄직한 이야기. 우리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고, 그 운명에 따라, 계획에 따라 설정된 인생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컨트롤러'는 이러한 [계획된 인생]을 완성시키는 비밀요원들?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하다. 결국 이 영화가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운명을 거슬러 나의 자유의지에 따라 사랑을 이루고 성공된 삶을 살라는 메시지다. 시작 부분은 큰 기대감을 안겨주지만, 영화의 마지막은 조금 단조로운 느낌이다. 생각보다 쉽게 풀려버리는 해피엔딩과 사랑을 이루어내는 주인공의 모습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