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의 갈등으로 얼룩졌던 일본여행은 그렇게 계속되고 있었다. 다행히 온천욕과 좋은 시설로 고비를 넘길때 쯤, 우리 여행의 종착지인 하카타역에 숙소를 잡았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을 인상적으로 보내고 싶었던 건 우리의 욕심일까? 서울역보다는 작지만 사람이 엄청나게 붐비는 하카타역 주변 쇼핑몰에서 조카 루빈이를 30분 동안 찾지 못하고 한편의 영화를 찍었던 우리가족 ㅠ.ㅜ

그래도 하카타 역에서 먹었던 점심식사는 인상적이었다. 스시집이었는데 1인용 테이블 앞에 작은 액정이 있고 그 액정을 터치하여 주문하는 방식으로 3개의 레일을 이용해 초밥이나 우동 등의 음식이 작은 로케트?에 실려서 배달되는 시스템. 재미있어서 자꾸 시켜 먹게되는 중독성이 있으니 주의 바란다.
일본여행은 우여곡절끝에 잘 마무리 되었다. 한가지 반성할 점이 있다면, 여행을 준비한 누나의 의견을 존중해서 조금은 인내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리고 기왕 일본여행을 갈거면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가는게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사실. 또 다른 여행 이야기를 위해 오늘도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련다.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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