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차를 가져가지 않는다면, 매일 오르는 도서관 앞 공원 언덕길, 마치 거대한 수풀사이로 빠져들어가는 신비감이 느껴진다.

간단한? 언덕을 넘어 내려오면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는 내리막 길이다. 저 멀리 도서관의 형체가 눈에 들어온다.

이제 거의 다 왔구나... 이렇게 나의 하루는 또 시작을 한다. 너무 일상적이라서 지루하고 재미없는 사진들일지 모르지만 이렇게 살아온 4년을 기념하고, 난 어떻게 달라져가고 있는지 느끼게 해주는 나름 생각이 담긴 사진들이다. 얼마나 이 길을 걷게 될까? 요즘 들어 부쩍 생각이 많아진다.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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