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이곳이 내 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는 대출이자의 압박과 아직도 남은 수백만 원의 등기비... 물질적인 부담감 외에 내가 이런 집의 주인의 될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혼자만의 혼란 속에서 오는 두려움 때문이리라... 우남 퍼스트빌... 양주 고읍신도시의 한 부분... 그리고 박인철이라는 이름으로 갖게 된 생애 첫 나의 집. 많은 의미가 부여되고 그만큼 많은 부담감도 내 안에 존재한다.

퇴근길 아파트 입구에는 '입주를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 집에서는 또 몇 년이나 머물 것인가? 언제까지 머물 것인가? 그날이 당장 내일이라고 해도 감사와 기쁨으로 지금의 나의 환경을 누려보자. 그것이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일 것이다.

깊은 한숨과 고된 얼굴은 이제 그만~!!! 따듯한 나의 집이 있고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 있기에 지금은 힘들어도 뭐든지 이겨나갈 수 있을 거야 파이팅~!!!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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