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잖아!?

학교생활, 사회생활, 직장생활... 이 모든 것들은 어찌보면 전부 같은 환경이다. 처음보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서로 다른 개성들을 갖고 있으며, 갈등이 존재하고... 그래,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장소에는 결국 사람들과 부딪혀야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사회성이 필요하다. 나를 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듣는 이야기중 하나는 나의 '사회성'에 대한 부분이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듯 하지만 까다로운 성향도 존재하는 그런 인물이라는 거다. 나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다. 나랑 비슷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특이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사람들과는 적어도 엷은 웃음으로 인사할 수 있는 친근함을 느껴야 한다고 고집을 피운다. 그러나 삼십년이 넘도록 살아온 경험에 따르면 그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고, 그렇게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이 세상에 몇 % 되지 않는다. 알고 있지만, 나는 어디를 가던지 노력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노력한 만큼 성과는 없고, 오히려 나에게 상처만 더해간다. 그래서 신경쓰지 않겠다. 그래서 친한 사람들하고만 잘 지내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해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그게 내 자신에겐 잘 허용되지 않나보다. 다른 곳이 쑤시고 아프다. 처음이라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젠 정말 그러지 말자.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Cool~ 한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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