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이름도 찬란한(?) 청원학당. 나의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의 끔찍했던 기억을 제공했던 바로 그곳. 그 학교의 정문앞에서 우리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해뜨기전 이른 아침에 청원학당 정문앞에 모여 강원도 태백으로 출발~!!!

3시간 쯤 달렸나?? 시간은 오전 11시를 넘어 정오에 가까워졌고, 우리는 태백산 오를 때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유일사 주차장에 차를 두고, 산행을 시작했다. 평소 운동을 해두지 않은 탓에 산을 오르기 전 뭔가 무거운 긴장감이 살짝 흐르기도 했다. 토요일이어서 그랬는지 버스대절 인파까지 참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체력은 금방 바닥이 났고 산행을 시작한 지 30분쯤 지났나? 간식타임이 바로 시작되었다. 전날 강원도에 비가 왔다더니 눈이 참 많이 쌓여있었고, 간식 먹으며 잠시 쉬면서 준비해간 아이젠을 착용했다.

친구들의 체력은 개인별로 차이가 났고, 앞서가는 자와 뒤따르는자가 자연스럽게 구별되었다. 고교 졸업 후, 자주만났던 친구부터 졸업하고 처음 본 친구까지 다양했지만 그래도 힘들었던 고교생활을 함께 했다는 사실 만으로 우리는 금방 이야기가 조금은? 통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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