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한국 | 130 분 | 개봉 2009.04.16
감독 : 양익준
출연 : 양익준, 김꽃비, 이환, 박정순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다. 사실 난 이 영화를 온전히 보지 못했다. 너무나 사실적인 폭력과 욕설 등을 보고 있자니 나도모르니 흥분과 씁쓸함을 감추기가 어려웠다. 이것이 현실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름다운 세상이 영화속에서 보여지기만을 기대했던게 나의 심정이었으리...가정폭력, 용역깡패 그리고 늘 그것들과 함께 하는 가난까지... 이 영화는 자칫 잘못하면 폭력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위험한 실험도구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난 이 영화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다. "세상은 엿같고 핏줄은 더럽게 아프다"라는 영화 포스터의 문구처럼 모든 세상이 엿같지만은 않다는 것과 그리고 핏줄은 아픈 것이 아닌 숭고한 것임을 알려주는 것이 영화가 해야할 의무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시도와 연기자들의 연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런 영화는 참 힘들다. 왜냐면 영화를 보면서 나의 상처와 아픔까지도 다 넘어서야 하기 때문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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