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혈포 강도단 (2010)

범죄, 코미디 | 한국 | 107 분 | 개봉 2010.03.18 
감독 :  강효진 
출연 : 나문희(김정자), 김수미(손영희), 김혜옥(공신자)


할머니들이 주인공이 되었던 영화 마파도와 그 분위기가 매우 비슷한 영화. 하지만 마파도와는 또 다른 사회적 문제를 다뤘다고 분석하고 싶다. 노인 인구가 점점 많아지는 현 시대의 단면을 담고 있으면서, 소외계층의 어려움과 그 속내를 풀어낸 듯한 영화다 할머니들의 은행털이 계획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지만 그 과정속에서 한번쯤은 우리 부모님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가슴찡한 감동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냉철한 영화대 영화로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건 장르가 뭐야?'라고 따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소외받는 어른신들의 어려움과 그걸 느꼈다면 충분히 값어치 있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201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