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 스릴러, 블랙코미디, 시대극 | 한국 | 136분 | 2025.09.17(부산국제영화제) / 10.17(넷플릭스)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변성현
출연 : 설경구(아무개), 서고명(홍경), 박상현(류승범), 카사마츠 쇼(덴지), 야마다 타카유키(신이치)
태어나서 처음 가봤던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서 만난 영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블랙코미디'. 1970년대에 일어났던 '요도호 사건'을 영화로 재미있고 구성지게 만들어냈다. 영화가 끝나고 감독, 배우와 관객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백성현 감독을 처음봤고, 그가 설경구 배우와 '불한당', '킹메이커', '길복순'을 이어서 작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변성현 영화의 특징이라면, 영화 내내 한순간도 딴청을 부리거나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는 것. 이번 영화에서도 시종일관 압도했다. 설경구의 능글맞은 연기는 다른 영화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영화 전체의 흐름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청순한 청춘스타로만 생각했던 홍경 배우의 열연은 공군 관제사로 잘 어울렸다. 많은 생각을 남겨주는 영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무엇을 믿어야 하고, 어떤 것이 굿뉴스인지 한번쯤은 되돌아보게 만든다. 아... 그리고 곳곳에서 던져주는 웃음 포인트는 관객의 공감을 얻어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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